나프타, 플라스틱 관련주 정리와 최신 전망 (2022년 5월 4일)

러시아 푸틴이 보복 경제 제재 일환으로 자국 내 제품과 원자재를 타국에 수출 금지하는 서명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플라스틱, 나프타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뤘습니다. 해당 관련주로는 지엔씨에너지, 코오롱플라스틱, 에코플라스틱, 엔피케이, 세우글로벌 등이 있는데요. 해당 관련주들의 분석과 최신 전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나프타 뜻

원유를 증류하여 얻는 탄화수소 혼합물이며, 플라스틱 원료로 사용됩니다. 

 

앞으로 전망

간략하게나마 전망을 적자면, 5월 9일 러시아 종전과 전면전에 따라 달라질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하단 전망 글을 참조해주세요. 다만, 일시적으로 올랐다가 하락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나프타, 플라스틱 관련주

해당 포스팅에 적은 관련주 말고도 시장에 주목받는 다른 관련주들도 있을겁니다. 오늘자 기준으로 주식시장에서 해당 재료로 반응이 가장 좋은 종목들 위주로 살펴본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1. 지엔씨에너지
   • 전일대비 +21% 상승한 5,840원
   • 거래량 2200만주, 거래대금 1300억 원
   • 시가총액 961억 원, 시가총액 순위 코스닥 1002위
   • 폐플라스틱 열분해를 통해 나프타등 열분해유를 추출하는 인지이엔티와 국내 최초로 열분해유 합성가스 발전사업 진행 중으로 해당 관련주로 분류
2. 코오롱플라스틱
   • 전일대비 +22% 상승한 15,650원
   • 거래량 2300만주, 거래대금 3600억 원
   • 시가총액 5900억 원
   • 시가총액 순위 코스피 324위
   • 플라스틱 복합소재 제조 판매기업으로 해당 관련주 분류
3. 에코플라스틱
   • 전일대비 +29% 상승한 3,740원
   • 거래량 3600만주, 거래대금 1200억 원
   • 시가총액 1200억 원
   • 시가총액 순위 코스닥 796위
   • 플라스틱류 자동차 범퍼 생산기업이라 해당 관련주로 분류
4. 엔피케이
   • 전일대비 +9% 상승한 2,460원
   • 거래량 2000만주, 거래대금 530억 원
   • 시가총액 461억 원, 시가총액 순위 코스닥 1405위
   • 합성수지사업분야에 주원료로 범용플라스틱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채택하고 있어서 해당 관련주로 분류
5. 세우글로벌
   • 전일대비 +15% 상승한 2,355원
   • 거래량 2500만주, 거래대금 5700만 주
   • 시가총액 676억 원, 시가총액 순위 코스피 982위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기능 수지, 범용 플라스틱 등의 플라스틱 전문 제조업체 이유로 해당 관련주 분류

최신 전망(2022년 5월 4일 기준, 단순 참조만)

단기 로보면, 일시적 상승세에 그칠 가능성 높아

러시아 침공이 시작되면서 원유, 천연가스등 가격 상승 압박을 받고 있는 웬만한 원자재 관련주들은 이미 한 차례 상승을 했습니다. 그 뒤이어 플라스틱, 나프타 관련주들이 상승을 하고 있는 것이죠. 해당 관련주에 추가 상승 호재가 없는 한 아마도 일시적인 상승세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힘이 약한 후발주자 섹터, 관련주이기 때문입니다.

 

5월 9일 러시아 종전 계획

헝가리 총리가 교황한테 러시아가 5월 9일 종전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달했습니다. 해당 총리는 친 러시아 성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사실을 러시아 측에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5월 9일 러시아 전면전, 몰도바 침공

러시아 종전 계획과 전면 배치되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로 5월 9일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면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연장선상에서 몰도바 침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고요. 

 

엇갈린 전망, 누구 말이 맞나?

전면전과 종전 계획 두 전망이 서로 엇갈립니다. 플라스틱, 나프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려면 종전보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이 지속 고조되는 전면전이어야 하죠. 왜냐하면 러시아가 종전을 한다고 하면 긴장이 완화되어 해당 관련주들이 힘을 못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종전보다는 전면전에 무게

아마도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러시아는 전면전을 선택할 가능성에 좀 더 무게가 갑니다. 그 이유는 애초에 러시아 침공이 일어났던 때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침공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입장은 달랐죠. 베이징 올림픽 끝나고 며칠 안으로 침공할 거다라고 아예 대놓고 바이든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알렸습니다. 알리자마자 며칠만에 정말 침공이 이뤄졌습니다.

 

그만큼 미국 정보력은 뛰어나다는 건데요. 이 말인즉슨 친 러시아 성향의 헝가리 총리 말보다는 러시아가 전면전을 선택할 거라는 영국 국방부, 미국 국무부에 말을 더 신뢰하게끔 만드는 근거입니다.

 

정말 러시아가 전면전과 전선을 확대하여 몰도바까지 침공을 진행한다면 원유, 천연가스, 식량, 곡물 관련 주을 포함하여 플라스틱, 나프타 관련주들도 재차 한번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니 지속적으로 해당 관련주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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