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투표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주택공급 관련주인 신원 종합개발과 삼부토건 주가가 상승을 했는데요. 앞으로도 그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주가 분석과 전망을 해봅니다.
주가와 기업분석
신원종합개발 주가
- +30% 종가가 상한가로 9,230원 마감
- 310만 주 거래량, 269억 원 거래대금 발생
- 2021년 9월 경 5,340원 저점을 시작으로 11월 18일 19,900원 고점을 기록
- 시가총액 1,077억원, 코스닥 867위
- 2022년 3월 10일 기준 기관 6,884주 순매수, 외국인 31,014주 순매수
기업개요와 실적
- 1983년에 5월 설립되었으며, 1994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소형 건설업체
- 관 토목공사 및 수익성 있는 민간사업의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
- 2016년 매출액 1,158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 매출액 1,238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기록
- 눈여겨볼만한 점은 꾸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고, 최근 5년동안 한 번도 적자가 없었음
삼부토건 주가
- +29.89% 종가가 상한가인 2,825원 마감
- 9,300만주 거래량, 2500억 원 거래대금 발생
- 2021년 7월 경 4,170원 고점을 시작으로 1월 경에는 1,430 저점을 기록
- 최근 1년동안의 주가 흐름을 보면 고점 대비 절반까지 빠진 상황
- 시가총액 4,248억원, 코스피 386위
- 2022년 3월 10일 기준 외국인 260만 주 순매수, 기관 6만 주 순매수
기업개요와 실적
- 사업부문은 국내건설업부문, 해외건설업 부문, 스틸 사업부문,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로공사, 발전소, 철구조물 제작 및 설치
- 74년간의 풍부한 토목시공 경험을 토대로 항만, 댐, 도로, 지하철, 발전소 등에서 기술적 노하우와 시공실적을 보유
- 2016년 매출액 3,903억원 영업이익 -351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 매출액 3,794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 기록
- 최근 5년동안 2019년을 제외하고는 전부 적자지속 실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보다는 단기 관점이 유효
주택공급 관련주
- 신원종합개발과 삼부토건은 둘 다 사업분야가 건설과 토목분야라고 해당 관련주로 묶였음
전망
- 두 종목 모두 같은 주택공급 섹터 군에 속해 있기 때문에 비슷한 흐름을 이어나갈 거 같습니다.
- 물론, 시장상황에 따라 대장주가 바뀔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고요. 오늘 상한가를 제일 먼저 안착한 신원 종합개발이 대장주입니다. 아무래도 시가총액이 1천억 원대라 삼부토건보다는 가벼워 시장에서 반응이 빠른 거 같습니다.
- 현재 온 국민이 주시하고 있는게 부동산 정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정책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신경을 더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고요. 이런 상황에서 주택공급 관련주들은 힘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다만, 현재로서는 20대 대선투표에서 윤석열이 당선되었다는 재료 하나밖에 없습니다. 추가적인 재료가 나온다면 한 번 더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는데, 그전까지는 상승이 제한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그러므로, 단기 조정은 불가피해보이니 저점 줄 때 단기 반등을 노리고 접근하는 게 유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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