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화 관련주 종목정리와 전망

탈탄소화 관련주는 씨티케이입니다. 당분간 조정은 보이더라도 추가재료에 따라 상승가능성이 있으니 지속 관찰이 필요합니다. 왜 그런지 좀 더 적어봅니다.

탈탄소화 관련주, 씨티케이가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이유는 조 바이든의 미 행정부가 플라스틱의 탈탄소화를 도모한다는 소식인데요. 씨티케이는 생분해성플라스틱(PLA)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3월 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향후 20년 안에 전체 플라스틱에서 '바이오매스'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준비 중
생물학적 공정을 통해 플라스틱, 화학물질, 식품, 연료 등을 제조하는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바이오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씨티케이

22년 2월 씨티케이 손자회사인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는 미국 생분해 플라스틱 인증기관인 레스피러텍(Respirtek)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301B 기준에 충족한다는 인증
22년 말엔 캐나다 최대 신선식품 기업 스타 그룹(The Star Group)과 생분해 플라스틱 포장재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본격 상용화
23년 올해 2월엔 미국 NLC에너지와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

개인적인 전망

해당 재료로 인해 씨티케이가 시간 외 상한가를 갔고, 다음날 시가도 높게 떠서 시작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시가갭을 띄우고 음봉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유는 단발성 재료소멸로 인해 해당 주가에 선반영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미국 정부의 정책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재료가 살아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다만, 탈탄소화에 대한 대략적인 얘기만 나왔고, 향후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무한정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게 아쉬운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인 재료나 뉴스들이 나오는지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주경야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