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한전기술 원전 관련주들이 안 간 이유!
두산중공업 주가, 한전기술 주가
현재 한전기술 주가는 +4.45% 상승했으나 음봉 마감한 89,200원입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10% 상승했고 20,800원 음봉 종가 마감했습니다.
원전 관련주들이 전부 힘을 한번 써주나 싶었는데. 보성파워텍만 상한가를 갔고. 두산중공업, 한전기술, 한신기계등 나머지 종목들은 갭상승 음봉으로 종가마감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시간외 매매에서도 원전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네요.
원전관련주들이 움직인 배경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60년 동안 원전 주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해서 해당 관련주들이 움직인 것이죠. 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고수했죠. 유럽에서도 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켜 활용하 자라는 게 대세였는데. 우리나라만 탈원전 기조를 고수했죠.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의 급선회가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거 같네요.
안 간 이유
원전 관련주 섹터들이 상승추세로 힘을 받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탈원전정책 급선회로만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대선후보들의 원전정책들도 좋은 재료이긴한테. 경선 때 이미 한 번 노출이 되었기 때문에 약발(?)이 좀 떨어질 거 같네요.
정리를 하자면, 오늘 원전 관련주들이 안 간 이유는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 부족으로 안 간듯합니다. 추가적인 재료가 나오면 해당 섹터의 대장주 종목으로 단타를 해보려고 했는데. 그러질 않더라고요.
단타에서는 변동성이 좋은 종목이 대장주인데. 이 날은 보성파워텍이 대장주였죠. 하지만 시원하게 상한가를 가지 못하고 장중에 계속 풀렸다가 닫았다가 하는 모습이 연출이 되었죠. 이런 점이 원전 관련주들의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문재인 대통령의 원전 주력 활용이 강력한 재료라면 오후장에 상한가 풀릴 이유가 없죠. 그리고 2, 3 등주들도 상한가 가는 모습이 연출되야죠. 하지만 이 날 원전 주중에서 상한가 간 종목은 보성파워텍뿐이었습니다.
전망
개인적이고, 단기적인 관점이므로 단순 참조만 하세요.
추가적인 상승 재료가 나오질 않는다면, 현재로서는 단기 반등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재료가 나온다면 그 분위기는 달라질 수가 있는데요. 가령, 우리나라도 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킨다는 뉴스나, 현재 유가가 급등으로 인해 대체재로 원전이 주목받는다고 하면 방향을 상방으로 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니 앞으로 원전 관련주 재료가 추가로 나올 때까지는 기다리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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