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주가 전망분석 - 먹는치료제, S-217622 / 시오노기제약 조건부허가 신청 / 투자경고종목지정

일동제약주가 전망 분석 - 먹는 치료제, S-217622 / 시오노기제약 긴급사용승인 신청

일동제약주가

현재 일동제약주가는 +0.17% 종가 마감한 58,600원입니다. 매물대 부담이 없는 정배열/신고가입니다. 

 

다만, 고점에서 거래량이 많이 터져 고점의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2/28일 기준으로 윗꼬리가 긴 양봉 종가 마감을 했는데. 고점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 단기 매매하는 저로써는 괜찮은 모습인 거 같네요.

투자경고종목 지정

다만, 이번 상승의 저점대 35,000원부터 20% 양봉 두 개를 만드는 바람에 여기서 한번 더 상승을 한다면 거래소에서 경고성 공시를 먹을 수 있습니다. 2월 25일에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예고를 받았고, 2월 28일에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받았네요. 2월 25일 종가 기준 58,500원에서 더 오른다고 하면 추가로 단기과열 종목 지정, 거래 정지등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고성 공시를 받게 된다면 아무래도 해당 주가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시간 외 거래에 마이너스 권으로 주가가 마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바이오 주중에서 재료가 막강한 종목들은 거래소 경고성 공시를 무시하고 급등하는 종목들도 있긴 합니다.

상승 배경

1. 먹는 치료제, S-217622

일동제약주가는 현재 국내에서 임상 진행 중인 코로나 먹는 치료제, S-217622가 긴급사용승인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당 치료제를 정부차원에서 협력 논의를 했다고 해서 다시 한번 일동제약주가가 급등을 한 적이 있죠.

이전에 나온 뉴스긴 한데. 임상에 대한 속도를 높이려고 임상을 분리 진행한다고 이슈화 되기도 했습니다. 분리하게 되면 임상 2상 중간 데이터를 갖고 결과가 좋다면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해서 상용화를 최대한 앞당기려는 것이죠. 

2. 시오노기제약 조건부 허가 신청

일본 시오노 기제 약은 일동제약과 공동으로 코로나 치료제, S-217622 개발에 공동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보다 먼저 자국 내에서 시오노기제약이 조건부 허가 신청을 했습니다. 

시오노기 제약사에서 발표한 임상 중간 데이터를 보면 투약군에서 바이러스가 60~80%가량 줄었다고 합니다. 병증 악화나 부작용, 이상 사례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당 데이터를 후생노동성이 어떻게 판단할지가 중요한데. 좀 더 뉴스를 보면 긍정적으로 판단이 되는 거 같습니다. 일본 정부뿐만 아니라 일본 총리까지 조건부 조기 승인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후생노동성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동제약주가 전망 (단타 관점)

일동제약은 코로나 먹는 치료제 출시를 작년에도 22년 4월에 내놓는다고 했죠. 점점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시오노기제약의 조건부 허가 신청이 그렇습니다. 또한. 일동제약도 마찬가지로 임상 2상 토대로 국내 식약처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에 의지를 보이고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는 주가가 쉽게 떨어지지는 않죠. 다만, 코로나 확진자가 정점을 찍고, 본격 일상 회복에 들어간다면 코로나 먹는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떨어져 일동제약주가가 탄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도 먹는 치료제관련주 섹터는 잠잠합니다. 일동제약과 신풍제약만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먹는치료제 이슈를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갖고 있는 종목들, 현대 바이오주가, 세종메디칼 주가, 한국비엔씨 주가 등은 잠잠하거든요.

 

아마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 로비 드가 국내 식약서에서 승인받고 국내 도입됨에 따라먹는 치료제 섹터가 탄력을 잃었던 적이 있죠.

 

이런 단점이 있다고 해도 일본과 국내 긴급사용승인 여부에 따라 일동제약주가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시적인 음봉 조정을 보이더라도 반등은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고, 긴급 승인이 된다면 한번 더 급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