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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명신산업 테슬라 계양전기, S&P 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연일 상승

by 이사장의주식투자 2020. 12. 20.

명신산업 테슬라 계양전기, S&P 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연일 상승

 

어제 테슬라의 주가입니다. +5.96% 상승 마감했습니다. 거래량도 무지하게 터졌네요.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등하게 된 배경은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된다고 하면서 마지막 거래일에 매수세가 급증한 탓인거 같습니다. 언론에서도 자주 보도가 됩니다. 

 

 

S&P지수는 미국 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가 만든 지수이고, 500개 대표종목을 뽑아 우리나라 코스피지수 처럼 시가총액법으로 산정한 지수라고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처럼 각 지수를 대표하는 기업을 뽑아서 하나의 지수를 만든것이죠.

 

아무래도 지수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뽑히면 그 주가 등락에 따라 지수가 오르기도 하고 내립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주식매매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코스피 지수와 삼성전자를 같이 참고해서 매매를 합니다.

 

 

 

테슬라 지수편입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마당에 우리나라에도 테슬라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표주는 명신산업이 되겠군요. 그리고, 신규로 편입되어서 강세를 보인종목은 계양전기였습니다. 

 

먼저 명신산업을 살펴보겠습니다.

 

 

명신산업은 상장할 때부터 테슬라 관련해서 이슈였습니다. 주요제품에 글로벌 전기자동차 고객사라고 적혀 있고 차체용 핫스탬핑 부품류라고 나와있습니다. 2018년도 730억 매출에서 2019년 2890억 점점 증가하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2020년도 반기에도 1320억을 기록했네요. 2020년 39기 에서도 전년대비 매출이 늘지 추가 관점포인트입니다. 제 생각에는 매출이 당연히 조금씩 늘수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최근에 테슬라가 유상증자를 했죠. 유상증자 대금으로 추가적인 생산설비도 도입한다고 하면서 해당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주가가 상승을 했습니다.

 

LG화학이 분사해서 만든 배터리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앨엔에프와의 양극재 계약도 했고, 규모도 1.5조원입니다. 여기서 양극재는 2차전지에 필수적인 소재입니다. 그리고 LG화학은 아시다시피 2차전지를 테슬라에 납품하는 대표적인 회사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분사를 했지만요.

 

 

그래서 이렇게 테슬라의 매출이 늘어나면 차량경량화에 필요한 핫스탬핑 기술을 가지고 있는 명신산업의 매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아무래도 전기차는 배터리 효율성의 한계때문에 차량경량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명신산업이 가지고 있는 핫스탬핑이란 쇠를 고온으로 가열했다가 냉각시키면 강도는 단단해지고, 가벼워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구성하는 차체프레임을 해당기술에 적용해서 차량을 가볍게 하면서 강도는 세지게 하는겁니다.

 

 

 

하지만, 테슬라 지수편입이 실현됨과 동시에 재료 소멸로 단기 하락을 할수도 있으니 무리하게 쫒아가는 것보다 조정을 보이고 난 후 공략하는것도 유효해보입니다.

 

다음은 계양전기입니다.

 

 

상한가는 가지 못했지만 +24% 상승하고, 종가는 +19% 마감했습니다. 재료는 테슬라의 1차 벤더를 통해 모터를 납품중이라고 합니다. 명신산업처럼 구체적인 수치나 데이타가 있으면 좋은데..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네요. 테슬라 대표주는 아니고 후발주라 접근하시는데 약간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냥 같이 움직이는 구나 정도로 투자하시는데 참조해주세요.

 

지금까지 테슬라가 S&P500지수 편입관련해서 명신산업, 계양전기의 급등배경을 알아봤습니다. 월요일장도 성공적인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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