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매 사이트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 입니다. 여러 무료싸이트가 있는데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싸이트는 두인경매 입니다. 무료라 정보가 제한적이긴하지만 아파트 경매 물건 보는데는 부족함이 없는 싸이트입니다.
아파트 경매 사이트
지지옥션, 스피드옥션, 굿옥션 등 다양한 유료 경매정보지가 있는데요. 1년 전국 결제 기준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이 넘어 가는 금액인데요.
무료와 유료의 차이는 아래 정보의 차이입니다.
- 감평서 사진 외에 유료경매정보지 회사 현장조사원이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현장 사진과 기타 정보들 : 현장 직접가면 해결 됨
- 체납관리비 : 아파트관리소에 전화 문의
- 전입세대열람 : 동사무소 가서 경매정보지출력 후 열람신청
- 아파트단지정보, 실거래데이터 : 네이버 다음 부동산 참조
저의 경우에는 유료 정보지에서 얻는 정보가 그닥 별로라서 애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10년동안은 유료 경매정보지 이용했는데,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고요.
무료로 아파트 물건 찾는 방법
1. 두인경매 싸이트 접속 > 회원가입
- 싸이트 우측상단에 회원가입 버튼을 눌러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가입을 합니다.
- 휴대전화 본인인증도 해야하고요.
-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해야 물건검색이 가능합니다.
2. 경매검색 > 종합검색
- 다양한 조건의 검색이 있는데요. 주로 종합검색을 이용합니다.
- 법원별 검색 : 경매가 진행되는 법원별 검색
- 소재지 검색 : 내가 원하는 지역의 아파트 물건 검색
- 역세권 검색 : 원하는 역세권에 있는 아파트 물건 검색
3. 진행물건 > 소재지(원하는지역)
- 감정가 : 법원에서 해당 아파트에 가격을 매기는 가격입니다. 경매가 시작되면 법원은 감정평가사한테 해당 아파트가 얼마짜리인지 가격을 매기라고 합니다. 그러면 감정평가사가 해당 아파트 현장에 나가 가격을 매기게 됩니다. 감정가는 감정을 언제 했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 최저가 : 1억이라고 한다면, 1억부터 입찰 할수가 있습니다. 1억, 1억1000만원, 1억2000만원 등등 이런식으로 입찰 합니다.
- 사건번호 : 경매가 진행이 되는 아파트마다 고유의 번호가 붙습니다. 00타경0000 등
- 매각기일 : 경매로 아파트가 팔리는 날 입니다. 이날 법원가서 다른 경쟁자와 입찰합니다.
- 유찰횟수 : 최저가 1억에 경매가 시작됐는데, 비싸서 아무도 안산다고 하면 유찰이 되어 최저가에서 20~30% 정도 싸집니다. 지역에 따라 유찰율이 다릅니다. 다음 경매가격은 20% 유찰이면 8천만원, 30% 유찰이면 7천만원 입니다.
- 건물/대지면적 : 분양/계약면적이 아닌 실평수/전용면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세 파악할 때 평수를 유의해야합니다. 우리가 통상 아파트 30평이라고 얘기하는것은 분양/계약면적이기 때문입니다.
4. 추려진 아파트 보기
- 감 : 감정가 입니다. 위 사진 기준으로 4.8억원 짜리 금천구 독산동 진도아파트 301동 9층 908호 입니다.
- 최 : 최저가 입니다. 3.8억원으로 감정가 대비 1억원정도 저렴해졌네요.
- 선순위임차인 : 말 그대로 순위가 빠른 임차인이 있다는 뜻입니다.
- 아래 처럼 낙찰 받고 물어줄 돈이 있습니다. 보증금 2.3억을 인수해야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한참 더 유찰이되야 메리트가 있을거 같습니다.
- 말소기준권리일 2023/08/04, 임차인 전입일 2017/01/20 으로 선순위 임차인 입니다.
아래처럼 물어 줄 돈이 없어 보이는 물건 접근이 안전해보입니다. 감정가 9.2억원, 최저가 7.4억원 입니다. 감정가 대비 최저가가 1.8억원 정도 저렴해졌습니다.
다만, 감정가는 감정 일자에 따라 가격이 달라 시세를 반영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인근 부동산 탐문조사와 네이버 부동산 매물 조사를 통해 가격을 파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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