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팜텍, 시간외 상한가
** 본 포스팅은 어제 관심종목을 정리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시점이 다르니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엘팜텍이 시간외 상한가를 갔습니다. 해당 주가가 급등하게 된 배경과 이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차트를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엘팜텍 일봉차트입니다. 12월14일 첫 상한가를 기점으로 3일동안 연일 상승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5분봉차트입니다. 쭉쭉 상승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상승하니 거래소에서 공시가 하나 뜹니다. 바로 단기과열종목 지정입니다. 오늘 12월 16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일간입니다. 이 3일동안은 정성적인 거래방식이 아닌 30분단위 단일가로 거래를 하게 됩니다.
통상 이렇게 단일가 지정이 되면 해당주가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이유는 해당주가의 유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해당 주식을 빨리 사고 팔고 싶어도 30분단위로 거래를 해야하는 방식이라 내가 아무리 빨리 사고 싶어서 30분을 기다려야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때문에 괜히 해당 종목을 안보기도 하고, 관심종목을 제외하기도 합니다. 다만, 반드시 주가에 악영향을 준다고는 볼수는 없습니다. 오늘 처럼, 단일가 지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엘팜텍, 현대바이오는 급등을 했습니다. 거기에다 지엘팜텍은 시간외 상한가도 갔습니다.
그럼 이렇게 지엘팜텍이 급등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며, 또 재료는 어떤것일까요?
뉴지랩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이라는 기사입니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지엘팜텍이 뉴지랩이라는 자회사 뉴젠테라퓨틱스가 있는데, 이 뉴젠테라퓨틱스가 개발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나파모스타트의 임상약을 제조도 하면서 공급한다고 합니다.
이걸 보니까. 현대바이오도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수탁 건으로 급등했는데.. 오늘 보니까 현대바이오와 지엘팜텍이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네요. 주식시장에서는 이런 동조화 현상이 많이 생기죠.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네요. 아직 공개는 하지는 않았지만 A바이오텍과도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개발도 있습니다. 치료효과도 확인했고, 임상 1상 승인도 앞두고 하네요.
바이오텍 이름을 쓰는 회사는 아래처럼 많은데..차바이오텍도 있는데 연관검색어에는 뜨질 않네요. 어딜일지 궁금합니다. ^^
정리하겠습니다. 지엘팜텍은 현대바이오와 더불어 연이어 급등을 하는 바람에 단기과열종목 지정을 받았고 그 기간은 12월 16일 부터 12월 18일까지이다. 급등배경에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수탁 건이다. 라도 정리가 되네요.
본 종목을 관심종목으로 갖고 계신분들은 참조해주시고, 오늘도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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