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백신 상용화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켐온 주가가 강세를 이루고 있는데요. 해당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허가 기대감이 상승 이유인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해당 종목들의 분석과 전망 대해서 포스팅해봅니다. 먼저, 해당 종목들의 주가 위치와 종목 분석을 해볼 텐데요. 빠르게 전망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하단 유튜브 영상이나 전망에 대한 글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분석글을 적기 앞서 결론 부터 말하자면, 스카이코비원 허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SK바이오사이언스, 켐온 주가가 한 번쯤은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차차 적어보도록 할 테니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전망은 2022년 5월 1일 기준이며, 단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주가 위치, 실적, 목표주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 전일대비 -1% 하락한 135,500원
- 작년 8월경에 백신임상 3상 기대감으로 36만 원 고점 기록
- 당시 상승률과 거래대금이 가히 폭발적이었음
- 거래대금 4조 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20조 가까운 종목이 상한가 갈 정도로 주식시장의 관심을 한 껏 받은 종목
- 현재는 작년 8월 고점 기록하기 전 저점수준 까지 떨어져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 임
- 외국인 7.5만주 순매도, 기관 2.7만 순매수
- 4월 26일 부터 지속적으로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음
- 26일 4.5만주, 27일 2천 주, 28일 3.2만 주, 29일 2.7만 주
-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투심을 자극하기에 해당 수급 유입이 지속이 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실적
- 2018년 매출액 994억 원, 영업이익 264억 원
- 2019년 매출액 1839억 원, 영업이익 228억 원
- 2020년 매출액 2256억 원, 영업이익 377억 원
- 2021년 매출액 9200억 원, 영업이익 4700억 원
- 2021년 기점으로 실적 성장세가 돋보임. 실적은 좋아 보임
- 추정실적 컨센서스
- 2022년 매출액 1.2조 원, 영업이익 5800억 원
- 2023년 매출액 1.5조 원, 영업이익 6900억 원
- 2021년 실적 성장세 연장선상에서 2022년, 2023년 실적이 점점 좋아지고 있음
- 정말 이대로 실적이 나올지 실적 발표일에 관심 갖고 봐야 함
- 목표 주가
- 삼성 19만 원
- 다올 투자 17만 원
- 흥국 17.8만 원
- 현재 주가는 13만 원대이니 목표 주가까지는 아직까지는 충분한 여력은 있음
- 증권사 목표 주가는 단순 참고만
켐온 주가
- 전일 대비 -0.17% 하락한 2,920원
- 시가총액 1800억 원, 유통비율 45%
- SK바이오사이언스보다는 시총이 가벼워 해당 백신 상용화 기대감으로 상승한다면 상승률이 좋을 것으로 판단됨
- 켐온은 SK바이오사이언스 관련주인데. 그 이유는 SK바이오사이언스로 부터 연구위탁받은 경험이 있어서 임
- 실적
- 2018년 매출액 195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 2019년 매출액 209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 2020년 매출액 248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 2021년 매출액 291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 딱히 눈여겨볼만한 실적 성장세는 없어서 실적으로 움직이는 종목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음
상승 이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임상 개발 중인 백신, 스카이코비원 허가 기대감이 상승 이유입니다. 작년 8월경에 임상 3상 승인을 받을 때 당시와는 현재 백신 필요성이 좀 떨어지기는 하나 만약 허가를 받는 다고 하면 국내 최초 백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인 거 같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켐온은 같은 테마군에 속해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비슷한 흐름을 이어 나갈 것으로 판단이 되기 때문에 해당 종목들을 같이 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정부에서 밀어주는 백신 개발 기업
작년 8월경에 임상 3상을 허가해줄 당시에도 정부에서 밀어준다는 등의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아예 대놓고 김부겸 경제부총리가 SK바이오사이언스 현장에서 백신 개발을 독려할 정도였으니까요. 정치적인 이유도 있었겠지만 당시 식약처에서도 허가심사를 대충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임상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와 근거들이 있었으니 해줬겠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SK바이오사이언스 찾아
문재인 정부에서도 유명인사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한 것처럼 이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해당 공장을 찾아 백신 개발 독려를 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SK바이오사이언스, 켐온 시간 외 주가가 올랐죠. 이전 정부에 이어서 새로운 정부에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백신을 밀어준다는 이미지가 강해게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1000 만회분 선구매 계약
이 부분이 사실 가장 강력한 허가 기대감을 주는 근거입니다. 백신에 대한 효능과 임상 데이터가 충분히 않다면 정부에서 불필요한 혈세를 갖다가 쓰지는 않겠죠. 내부적으로 백신 안정성과 효능이 검증되고 그러니까 차기 정부에서도 해당 공장을 찾고 독려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스카이코비원, 6월 중 허가 가능
SK바이오사이언스 자체적으로 내놓은 전망은 2022년 상반기, 6월 중으로 허가를 받아낼 수 있을 거라고 전망합니다. 포스팅하고 있는 날짜가 5월 1일이니 앞으로 한 달 여정도가 남았습니다.
현재는 조정중, 한번쯤 슈팅이 나오지 않을까
SK바이오사이언스, 켐온 주가를 앞서 살펴본 것처럼 단기적으로 보면 해당 주가 위치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 전고점 매물대 부담으로 역배열 차트이기 때문입니다. 앞선 매물대 소화시켜야 상승 시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매물대, 차트보는 법 보러가기)
상승하더라도 제한적인 상승 가능성 높아
이유는 현재 코로나 백신 필요성에 대한 긴급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8월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폭등을 할 당시에는 델타변이로 인해 확진자, 위중 증자,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어나 백신 필요성이 절박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해당 이슈로 크게 반응을 했던 것이죠.
하지만 현재로서는 실외 마스크도 벗고, 델타 변이보다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위중 증자, 사망자 추이는 점점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코로나 백신 필요성이 약해져 주식시장에서는 반응이 미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앞서 적은 것처럼 정부에서 밀어주는 듯한 백신기업, 국내 최초 백신 개발이라는 타이틀을 달수가 있기 때문에 작년 8월만큼의 상승률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상승률은 나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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