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빌라차이 장단점 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가격입니다. 동일 평수, 연식, 입지 대비 아파트가 1.5배 ~2배 정도 비쌉니다. 다만 아파트의 경우에는 세대수가 많고 빌라는 적기 때문에 향후 재건축, 재개발 시 유리한 면은 있습니다.
아파트빌라차이 장단점
단순 주택법에 따른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파트 : 5층이상, 연면적 층수, 세대수 제한 없음
- 빌라 : 4층이하, 연면적 1개 건물 당 660㎡이하
- 주택법상 빌라라는 표현은 없고, 다세대 주택이라고 합니다.
법에서 정한 것 외에 실질적으로 느끼는 차이는 돈 입니다. 아래는 장단점입니다.
- 아파트는 시세가 잘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담보대출이 일정한 비율로 잘 나옵니다. 전세대출이나 보증보험가입 등이 좀 더 수월합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빌라와 비슷한 규모라면 대략 1.5배 정도 비쌉니다.
- 빌라는 거래가 아파트보다는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시세정확성이 아파트보다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에서 아파트보다 높은 비율로 돈을 안빌려 주려고 합니다.
- 건물을 부수고 새로 지으려면 입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재건축, 재개발 관점에서는 동의 인원수가 더 적은 빌라가 유리합니다. 서울 강남 은마 아파트 보면 재개발 재건축 얘기나온지 20~30년이 됐는데도 아직도 못하고 있죠.
- 관리비는 아파트가 20평 기준 10만원 후반대에서 20만원 초까지 나옵니다. 빌라의 경우에는 3~5만원정도로 아파트보다 저렴해서 거주비용을 아낄수가 있는 장점이 있죠.
- 겨울철 난방비의 경우에는 아파트에 지역난방이 들어간다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빌라 보다 저렴합니다.
- 개발 호재 반응이 아파트가 주식처럼 강하게 반응합니다. 대기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아파트 공화국입니다. 누구나 아파트를 좋아하죠. 이런 점 때문에 아파트가 빌라보다 잘 오릅니다. 다만, 빌라도 오르는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아파토보다 저렴하다보니 상승폭이 작게 느껴질수는 있습니다.
- 입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구축건물의 경우 땅 지분이 큰 빌라가 향후 높은 가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평당 땅값으로 매겨지는데, 아파트보다는 빌라가 땅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빌라는 높아봐야 4층이고, 아파트는 15층 이상이기 때문에 차지하는 땅에 대한 비율이 빌라가 더 많습니다.
거주 환경에 대한 차이점 입니다.
- 아파트는 보안시설이 뛰어납니다. 경비원, 다수의 CCTV 등. 빌라는 그렇지가 않죠. 그래서 관리비가 저렴한 것이죠.
- 빌라는 따로 분리수거장이 없고, 지정된 장소에서 쓰레기를 버립니다. 누군가 관리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집주변이 지저분해 질수가 있습니다. 그에 반해 아파트는 자체 분리수거장을 관리하기 때문에 위생상 좀 더 깔끔합니다.
위와 같은 여러 차이점, 장단점이 있더라도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상황에 맞춰 거주 하거나 투자를 하면 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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